봉화 약수터·공동우물 6곳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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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오기자
  • 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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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공동체 정신 회복

“더많은 향토자원 복원할 것”

봉화군 법전면 자천샘 복원 전(위)과 복원 후 모습.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이 옛 약수터와 공동우물을 복원해 주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은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의 청정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춘양면 두내약수터를 비롯해 과거 마을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사용했던 공동우물 6곳에 대한 복원사업을 시작해 최근 마무리지었다.

이번에 복원된 두내약수터, 법전면 자천샘, 봉성면 짜그락샘, 재산면 소용골약수 및 율구샘, 상운면 산정약수, 명호면 효정샘 등은 지역 주민들에게 향수를 제공하면서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 이재훈씨(58)는 “요즘 같이 폭염이 지속되고 가물어도 이 곳 약수터에는 샘물이 줄지 않고 시원하기도 해 매일 이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공간이 사장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두내약수터와 생명수 복원사업으로 우리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공간을 후손에게 돌려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향토자원을 복원해 주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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