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윤희란 사무관 여성 첫 인사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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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기자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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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1 경쟁률 뚫고 발탁돼

경북도는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인사팀장에 윤희란 사무관(47·예산담당관실 공기업팀장·사진)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사무관은 경북도 첫 여성 인사팀장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팀장 내부 공모에는 7명이 신청했으며 앞서 실시한 인사과장 공모 3대 1, 과거 인사팀장 공모 1∼4대 1보다 높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신청자 7명을 상대로 동료 직원 다면평가 등을 거쳐 윤 사무관을 발탁했다. 윤 인사팀장은 관광진흥과·자치행정과·예산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고 2012년에는 여성 최초 도청 MVP 공무원에 뽑히기도 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인사 분야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성 인사팀장 발탁은 민선 7기를 맞아 지원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경북 만들기 등 일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스타인재를 발굴해 등용하는 한편, 능력과 성과·전문성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앞으로 주요 보직에 여성공무원을 과감히 발탁하고 하반기 인사혁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직원이 공감하는 객관적인 인사기준을 마련해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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