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 주급수펌프 출구밸브 정비를 위해 30일 오전 4시부터 출력을 줄여 31일 오전 10시쯤 발전을 정지한다. 한울원전은 “3개의 주급수펌프 가운데 1개의 출구밸브 가동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를 통해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호기는 3개의 주급수펌프 가운데 2개만 가동해도 100% 출력 운전이 가능하다.
한울원전은 “출구밸브 고장에 따른 조치이므로 원전 안전성엔 영향이 없다”며 “고장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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