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총 살인사건에 봉화군 읍·면 청사 출입통제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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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오기자
  • 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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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록 설치·출입문 일원화 등

[봉화] 봉화군이 소천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엽총 살인 사건을 계기로 청사 방화 강화에 나선다.

군은 청사출입통제시스템 강화를 비롯한 비상벨 설치, CCTV 보완 등 직원이 안심하고 대민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청사방호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각 읍·면사무소 출입문에 도어록을 설치하는 한편 민원인 출입문을 정문으로 일원화해 출입 현황과 통제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청사출입통제시스템을 바꾸기로 했다.

또 청사 내 비상벨을 설치해 비상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하고 고화질 CCTV를 추가한다. 이밖에도 관련 규정 및 예산을 확보한 후 직원들의 당직 근무방법을 개선하고, 청원경찰 및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방어기기 지급도 실시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방호시스템 강화로 주민들이 청사를 출입하는데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안전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한 조치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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