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엔진부품 ‘한호산업’ 영천 스타기업 선정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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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2 07:15  |  수정 2018-09-12 07:15  |  발행일 2018-09-12 제10면

[영천] 영천시는 11일 영천을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스타기업에 한호산업(대표 강동한)을 선정했다. 한호산업은 영천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자동차엔진용 부품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신규공법 개발을 통해 2015년 IP-R&D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특허 출원 및 특화아이템 개발을 통해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생산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뒤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과 781만유로(약 104억원) 규모의 유럽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본점인 경주를 제외한 영천 단독 지점 매출만 300억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15%를 넘었다. 이 업체는 스타기업 선정에 따라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융자금액 최대 6억원·휴식년제 1회 면제), 중소기업기술인증사업, 강소기업 육성기반구축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전광판 표출 등 기업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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