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우승 오사카, 인기 폭발

  • 입력 2018-09-12 00:00  |  수정 2018-09-12
광고 출연료 올라 1억엔 이를 듯

일본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을 제패한 오사카 나오미의 광고 출연료가 1억엔(약 10억원)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는 11일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오사카의 출연료는 대회 전보다 30%가량 오른 1억엔 정도 된다”고 보도했다.

오사카는 9일 끝난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사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우승 다음날부터 일본 전국 방송에 출연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사카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니치는 또 “오사카가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드림 테니스 행사에도 니시코리 게이와 함께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드림 테니스는 2011년 일본 대지진 자선 행사로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도쿄에서 열렸고 올해부터 장소를 나고야로 변경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