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남대구장에서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금오공대-영남대 경기에서 금오공대 러닝백 이민호가 영남대 수비수에 태클을 당하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 |
2018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1부리그 1라운드에서 금오공대와 동국대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동국대는 8일 영남대구장에서 열린 1부리그 한동대와의 경기에서 18-0으로 압승했다.
러닝백 이주남의 25야드 측면돌파로 인한 6득점이 압권이었다. 이어 진행된 금오공대-영남대의 경기에서는 금오공대가 1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이변을 일으켰다. 쿼터백 김덕환의 정확한 패스와 리시버 김태영의 질주가 돋보인 경기였다.
10일 열린 2부리그 경기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러닝백 차연희의 활약을 앞세워 경일대를 14-6으로 눌렀고, 대구한의대는 계명대의 기권으로 행운의 첫승을 신고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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