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국창 변호사, 서울 대형 로펌 법무법인 화우 입사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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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2 17:23  |  수정 2018-09-13 11:23  |  발행일 2018-09-12 제1면
경찰대, 경북대 로스쿨 졸업(2016), 경북대 로스쿨에선 최초
20180912

우국창 전 경산경찰서 교통조사 팀장(36)이 2016년 경북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 최근 서울지역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화우에 입사했다. 경북대 로스쿨 출신으로 화우에 입사하기는 우 변호사가 처음이다. 

우 변호사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영주 대영고를 나와 경찰대 행정학과(22기)를 졸업한 뒤 경위로 임용돼 경기지방경찰청 기동 6중대장을 시작으로 13년간 경찰로 근무했다. 그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 경찰청 외사국, 경북지방경찰청 경산경찰서 112상황팀장, 경북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 기획예산팀장, 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 수사2계 팀장 등을 거쳐 경감으로 퇴직했다.

틈틈이 학업에도 매진, 서울대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북대 로스쿨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우 변호사는 화우에서 경찰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능범죄 수사, 경제사범, 사이버범죄 등 형사사건을 주로 맡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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