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기업은행 빌딩 외벽서 불 40분만에 진화...250여명 대피 소동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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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2 00:00  |  수정 2018-09-12

대구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대구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3분쯤 달서구 진천동 기업은행 빌딩에서 불이 나 3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외벽과 내부 일부가 불에 타고, 건물 내 은행직원과 학원생 등 2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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