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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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우기자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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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농작물 폭염피해 커 의회차원 대책 강구”

“청도군의회 위상 확립과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의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56·자유한국당)은 언론인 출신이다. 초선으로 당선된 그는 대구·경북에서 언론인 출신으로 의장까지 오른 드문 인물이다. 의정과 언론 활동이 서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한 박 의장은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가 아닌 건전한 비판과 ‘견제’와 균형의 자세를 견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군정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사전 협의하고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집행부 못지않게 힘있는 의회가 돼야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지자체는 집행부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현실이다. 의회가 매달 현안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협치한다면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현장방문 등 민생행보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그는 “올해 폭염은 거의 재난수준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 더욱 안타깝다”며 “의회차원의 대책마련을 강구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는 등 발로 뛰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제8대 청도군의회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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