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스님.신귀연씨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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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3 17:30  |  수정 2018-09-13 17:30  |  발행일 2018-09-1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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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 스님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교육·체육부문에 용화사 주지 지봉스님(영천역사박물관장),사회봉사부문에 신귀연 전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봉스님은 영천역사문화박물관장으로 영천관련 유물 1만5천여점을 수집해 '찾아가는 전시회'를 11회 개최했다. 또한 조선시대 영천의 대표적 의서인 수민방(壽民方)을 토대로 전통 된장, 간장과 건강식품을 개발해 건강식품 '영천장수환'을 출시했다. 특히 조선 선조때 목활자본인 '조보'를 발견해 당시 인쇄문화와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는 데 기여하는 등 영천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신귀연씨는 2003년부터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1천307회, 6천181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70대인 신씨는 영천영대병원에서 방문객 및 환자를 위해 안내, 급수봉사(600회), 어려운 이웃 밑반찬 봉사, 사회복지시설 200여회 목욕봉사, 장애인 복지관 급식봉사 171회 등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7일 개최되는 제16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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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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