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무원 한명당 주민 195명 담당, 전국 평균은 163명…경기 244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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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준기자
  •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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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공무원 한 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2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넷째로 많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지역 공무원 정원은 1만2천686명이고, 대구 인구는 247만5천231명이었다. 공무원 1인당 195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전년(204명)에 비해 9명이 줄어들었지만 전국 평균(163명)보다는 크게 웃돌았다.

전국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2014년 173명, 2015년 170명, 2016년 168명, 2017년 16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공무원 1인당 24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205명), 대전(199명), 대구(195명), 서울·울산(각 192명), 부산·광주(각 188명) 등 순이었다. 이 의원은 “지역별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주민 대비 공무원 수 차이가 커 행정서비스 격차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 등에 있어 공무원 인력이 부족한 곳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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