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 송이 생산지 영덕 오늘부터 2곳서 ‘송이장터’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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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7 07:29  |  수정 2018-09-17 07:29  |  발행일 2018-09-17 제9면

[영덕]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인 영덕에서 17일부터 10월21일까지 송이장터가 열린다. 영덕읍 영덕군민운동장·영해면 사랑해요 영덕휴게소 등 2곳이다. 송이장터 2곳의 총 42개 부스에서 영덕산 송이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송이말고도 다양한 농·수·임산물도 판매한다. 이밖에 송이동산을 만들고 대형 목각송이나 공예작품도 설치해 찾아오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덕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기준 지난해 영덕지역 송이 생산량은 20.4t으로 전국 생산량의 25.5%를 차지했다. 농가소득은 43억6천만원에 이른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생산지 명성에 걸맞게 풍성한 송이장터에서 관광객이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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