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농촌에 새마을운동 지속가능하게 해야”

  • 송종욱
  • |
  • 입력 2018-09-17 07:32  |  수정 2018-09-17 08:55  |  발행일 2018-09-17 제9면
경북 새마을세계화재단 국제포럼
20180917
국내외 새마을 관계자와 주제 발표자 등이 15일 경주하이코에서 열린 새마을세계화재단 국제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5일 경주하이코에서 ‘2018 경주 새마을 국제포럼’을 열었다.

이번 새마을 국제포럼에선 ‘새마을운동을 적용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대주제로 이상우 새마을세계화재단 연구원이 ‘새마을세계화사업 현황 및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 유이 베트남 농촌개발새마을운동센터 부소장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통한 베트남 농촌 문화 가치 제고’를, 리카 파티마 인도네시아 새마을운동연구소 연구원이 ‘새마을운동과 협업을 통한 인도네시아 마을기업 시스템’을, 자키포브 아수안 키르기스스탄 새마을회 회장이 ‘키르기스스탄의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밖에 최진근 전 새마을아카데미 원장을 좌장으로 ‘새마을운동을 적용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주제로 란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목타사르 삼수딘 인도네시아 트리삭티 새마을운동연구소장·이양수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임한성 새마을세계화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해 열띤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엔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마마두 가예 파예 세네갈 주한대사,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 탄자니아 주한대사, 새마을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학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는 “경주 새마을국제포럼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 방향을 제시하고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적용해 농촌 개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