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과 재부의성향우회 간부 고향 방문

고향 의성을 방문한 오거돈 부산시장(앞줄 중앙)과 재부의성향우회 임원들을 마중 나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왼쪽 여섯번째), 김주수 의성군수(엯 네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고향 의성을 방문한 오거돈 부산시장(중앙)과, 마중 나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오거돈 부산시장과 재부의성향우회(회장 김종탁) 임원들이 16일 고향 의성을 방문했다.
　

이날 오 시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써달라"면서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보다 앞서 사진의 고향마을인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를 둘러본 오 시장과 향우회 간부들은 마중 나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 군수 등과 '의성마늘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 출신인 오거돈 시장이 부산시장에 당선된 것은 개인의 명예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군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준 장학금을 제2와 3의 오거돈을 양성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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