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기홍,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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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7 00:00  |  수정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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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기홍(사진=SBS ‘집사부일체’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올랐을 당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얼굴을 알린 헐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이기홍은 영화 ‘메이즈러너’에 캐스팅 된것에 대해 “제가 운이 좋았다. 캐스팅 디렉터를 찾아갔는데 매번 떨어졌었다. 근데 그 분이 저를 많이 봐서 ‘한 번 해보자’고 했다”며 “제가 그 분 덕에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이 "그 역할 하면서 섹시스타로 뽑히신거냐?"며 “정확히 몇 위 하셨냐?”고 묻자, 이기홍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기홍은 앞서 2014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기홍은 “그게 나왔을 때 전 되게 싫어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그는 “부끄러웠다”며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동양 사람들한테는 되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동양 사람들을 섹시하고 매력적이라고 봐야지 자신감도 생기고, 더 크게 될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기자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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