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참가 중학생·교사 99명 식중독 의심 증세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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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07:25  |  수정 2018-09-18 07:25  |  발행일 2018-09-18 제8면

[청도] 경북도 청도 학생수련원에서 수련에 참가한 중학생·교사 등 99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청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산 S중 학생 97명과 교사 2명 등 99명이 지난 14일 밤부터 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나타냈다. 이들 가운데 증세가 심한 학생 3명은 입원 중이다. 이 학교 1학년 학생 234명은 지난 12~14일 매전면 청도 학생수련원에서 수련활동에 참가했다.

보건당국은 수련원과 S중에서 가검물 등을 채취해 대구식약청·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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