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월3일부터 잔여 4경기 치러

  • 명민준
  • |
  • 입력 2018-09-18   |  발행일 2018-09-18 제26면   |  수정 2018-09-18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확정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13일에 끝난다. KBO 사무국은 정규리그 잔여경기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새로 편성된 잔여경기는 16일까지 우천 등으로 취소된 33경기이며 10월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33경기를 기준으로 10월에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는 팀은 KIA와 롯데로 나란히 11경기씩 치른다. 팀마다 잔여 경기 일정은 다르지만, KBO 사무국은 10월13일에 10개 팀이 모두 일정을 마치도록 짰다.

18일부터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으면 이달 말인 30일까지 더블헤더를 열지 않고 10월1일 이후 같은 대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의 단일경기 날 더블헤더, 추후 재편성 순으로 열린다. 또 10월1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 중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 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 단일경기 더블헤더 순으로 편성된다. 같은 대진이 없으면 나중에 재편성된다.

현재 기준 잔여경기 4경기를 치러야 할 삼성은 앞으로 잔여경기가 더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10월3일부터 4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단 10월3일 대구에서 KIA전을 치른다. 6일에는 수원으로 이동해 kt랑 맞붙고, 9일엔 인천에서 SK를 상대한다. 13일 대구에서 넥센전을 끝내면 대단원의 2018 시즌이 마무리된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