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3대문화권사업 현장 점검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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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19:35  |  수정 2018-09-18 19:35  |  발행일 2018-09-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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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이 3대문화권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보고 받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 중인 도산면 동부리 일대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17일 방문하고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보고 받고 대책 등을 논의하며 현장을 속속히 들여다 봤다.
 

권 시장은 "준공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미리 대안을 파악해 준비하고, 공사 만큼이나 운영방안에 중점을 둬 추진해야 한다"면서 "사업 완공으로 안동 유교문화와 생태자원의 기반이 완성됨에 따라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3대문화권사업으로 시행 중인 도산면 동부리는 33만㎡ 부지에 사업비 1천966억원이 투입돼 세계유교박물관 및 컨벤션센터가 건립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43만㎡ 부지에 1천302억원을 들여 산성마을, 전통극체험장, 저잣거리, 의병체험장, 연무마당,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권 시장은 "미래의 안동 발전을 이끌어갈 대형 프로젝트 완성에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면서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조목조목 짚어가며 사업을 추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장비와 자재 등을 공사에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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