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지우기 반대 대책위 발족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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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0 07:35  |  수정 2018-09-20 10:06  |  발행일 2018-09-20 제12면

[구미]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발족됐다. 박정희역사자료관 명칭 변경을 반대하는 전국 40여개 단체는 지난 18일 박정희 생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전병억 박정희생가보존회 이사장을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원회 대표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사무총장은 김종열 태극기부대 경북애국시민연합 상임대표가 맡았고, 자유한국당 백승주(구미갑)·장석춘 국회의원(구미을), 전인철·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날 대책위는 “구미시의 박정희역사자료관 명칭 변경은 박정희 역사지우기의 시작”이라면서 “일부 시민단체와 공무원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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