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호.강동완.민봉식.권보경.김현우.박성희씨 제23회 문경대상 선정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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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0 19:17  |  수정 2018-09-20 19:17  |  발행일 2018-09-20 제1면
20180920
강동완씨
20180920
민봉식씨
20180920
권보경씨
20180920
추정호씨
20180920
김현우씨
20180920
박성희씨

제23회 문경대상에 추정호 <주>유진이엔씨 회장이 선정됐다.
 

문경대상심사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대상 및 5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추정호씨(71)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지원위원으로 대회 유치에 기여했고, 한국중고정구연맹회장으로 동아일보기 정구대회와 제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경을 정구도시로 건설하는 데 이바지했다.
 

문화예술부문 강동완 전 모전들소리보존회장(58)은 모전동 및 중앙동 농악단에서 30여 년간 상쇠로 활동하면서 '모전농악'가 '모전들소리'를 복원해 모전들소리보존회가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초석을 마련했다.
 

교육부문의 민봉식 동성초등학교장(61)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인재육성 체험학습 등 작은 학교 살리기에 노력하고 1교 1사 결연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간 협력체제를 구축한 공로다.
 

봉사부문의 권보경씨(여·66)는 2009년부터 문경읍종합자원봉사회 회장을 맡아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 시립요양병원 정기봉사, 아동지킴이 활동으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여성이다.
 

산업경제부문 김현우 두메식품 이사(46)는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민의 경제자립에 기여했고 지역 우수농산물로 제품을 생산해 기업에 납품함으로써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부문의 박성희 문경시감발전협의회장(62)은 문경지역 읍·면·동 감재배농가작목반을 구성하고 감발전협의회를 발족해 감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업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문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제67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 개막식 행사때 열린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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