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선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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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2 07:28  |  수정 2018-09-22 07:28  |  발행일 2018-09-22 제4면
경북 내륙 22일 아침 안개
추석 당일 큰 일교차 예상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모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은 21일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일교차가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대구 기준 오후 6시12분이다. 월몰 시각은 이튿날인 25일 오전 6시1분.

기상청 관계자는 “귀성이 시작되는 22일 아침까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운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면서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5일과 26일에도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날씨로 인한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2~23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9~17℃, 낮 최고기온은 23~26℃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아침 최저 11~16℃, 낮 최고 21~24℃의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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