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그간 뜨거운 사랑을 보여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 기획전 'MCU 10주년 기념 마블시네마'(이하 마블시네마)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마블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총 17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지난 2008년 개봉작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올해 7월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에 이르기까지 총 20편의 영화가 국내 관객들과 만났으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018년 7월 21일 '앤트맨과 와스프'가 약 4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총 누적관객수 1억 명을 돌파했다.
국내 인구 수를 5천만으로 상정할 때, 전 국민이 2번씩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 이번 기획전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언맨 2'(2010) '토르: 천둥의 신'(2011) '퍼스트 어벤져'(2011) '어벤져스'(2012) 등 MCU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작품들부터 최근작인 '블랙 팬서'(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앤트맨과 와스프'(2018)까지 총 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마블시네마'는 세계 최초 LED 스크린을 보유한 SUPER S관과 영화 속 장면에 따라 바이브레이션, 모션 효과뿐만 아니라 바람, 안개, 물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만날 수 있는 SUPER 4D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스크린 SUPER PLEX G관에서 상영돼 관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윤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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