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축제 나흘간 19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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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오기자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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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작년比 31% 는 195억원

[봉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봉화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봉화송이축제 및 제37회 청량문화제가 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과 축제위원회는 올해 송이축제는 알맞은 기후에 송이가 풍작을 이루면서 19만2천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았다고 밝혔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난해 대비 31% 늘어난 195억여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송이축제는 송이채취를 비롯한 송이경매·송이볼링·메뚜기잡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는 물론 이몽룡·방자 선발대회, 7080 추억의 음악여행 등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봉화산지송이유통연합회가 축제를 앞두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입점업체를 선정, 질높은 송이를 수요자에게 공급한 것도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한약우 판매장과 셀프식당엔 송이와 찰떡궁합인 한우를 맛보려는 이용객들로 붐볐다. 송이축제와 병행해 열린 전국 한시백일장·삼계줄다리기·과거급제 유가행렬·보부상 재연 마당놀이 공연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예년에 비해 풍작을 이룬 송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도입으로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축제가 됐다”며 “내년에도 봉화 송이의 명성만큼 훌륭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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