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 체험프로그램 외국인 관광객 발길 잡아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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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5 11:42  |  수정 2018-10-05 11:42  |  발행일 2018-10-05 제1면
<재>청송문화관광재단 핸드페인팅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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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콩관광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청송관광문화재단 제공>

 청송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를 활용한 체험교실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500년 전통백자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청송백자를 활용해 전통물레체험,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특히 올해 자체 홍보마케팅을 통한 기업VIP고객과 여행사와 협력한 외국인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체험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 단체 홍콩 체험객이 올 들어 네번째 방문해 청송백자를 체험하는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청송백자 체험교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체험프로그램의 고급화와 차별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마케팅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백자 체험교실을 통해 청송백자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림은 물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청송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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