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주 항공기 10편 결항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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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6 07:42  |  수정 2018-10-06 07:42  |  발행일 2018-10-06 제6면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대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발이 묶였다. 5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 제주로 출발하려던 대구발 제주항공 7C705 등 대구∼제주 노선 항공편 10편(출발·도착 각 5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중형급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이·착륙 방향)·강풍·호우 특보가 발효됐으며, 대구공항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운고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일정은 항공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이용객은 결항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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