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변 핑크뮬리 그라스원 인기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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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8 07:27  |  수정 2018-10-08 08:54  |  발행일 2018-10-08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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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운흥동 우편집중국 앞 낙동강변 둔치에 조성된 핑크뮬리 그라스원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천㎡에 핑크뮬리 5만본이 식재돼 있다. 핑크뮬리는 미국 중서부지역 따뜻한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 세계에서 조경용으로 식재되고 있다. 분홍억새·분홍꼬리새라고도 불리는 핑크뮬리는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여름엔 짙푸른 잎으로, 가을엔 몽환적인 분홍빛 이삭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재 핑크뮬리는 이삭을 피우기 시작해 이달 중순쯤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핑크뮬리 개화 때에 맞춰 포토존을 설치해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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