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잡힌 대구FC, 상위스플릿 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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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태기자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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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6점 머물러 6위 도약 실패

대구FC가 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승점 36점에서 머문 대구는 여전히 8위를 지켰지만 오는 20일로 예정된 전남전 결과에 상관없이 사상 첫 상위 스플릿진출이 좌절됐다.

에드가와 김대원이 대구의 투톱을 이뤘고, 세징야가 처진 위치에서 지원 사격했다. 강윤구, 류재문, 정승원, 정우재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고, 홍정운, 박병현, 한희훈이 수비로,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 흐름은 대구가 주도했다. 전반 10분까지 다섯 개의 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을 강하게 압박하며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그러나 첫 골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왔다. 전반 24분 아길라르의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조현우의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대구는 에드가, 김대원 등 공격진을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36분 세징야가 올린 크로스에 맞춰 김대원이 달려 들어갔으나 발이 맞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분위기를 잡은 대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36분 정승원이 골문 좌측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은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 15분 세징야를 앞세운 대구가 빠른 템포로 역습을 시도하는 가운데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에드가가 짧게 내준 볼을 정승원이 골문 중앙을 향해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인천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8분 인천 김진야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1-2가 됐다. 대구는 한 골 뒤진 상황에서도 후반 막판까지 기회를 노렸지만 더 이상 득점 없이 경기를 끝마쳤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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