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12개 합창단 ‘화합과 교류의 하모니’…16∼18일 2018 대구세계합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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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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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필리핀·라트비아·폴란드·한국

영국의 보컬 앙상블 ‘스틸레 안티코’(왼쪽)와 필리핀 남성합창단 ‘코로 일루스트라도’. (대구세계합창축제 조직위 제공)
대구세계합창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준기)가 주최하는 ‘2018 대구세계합창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구세계합창축제에는 영국의 보컬 앙상블 ‘스틸레 안티코’와 필리핀 남성합창단 ‘코로 일루스트라도’를 비롯해 라트비아·폴란드·한국 등의 12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16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3개국(한국·라트비아·폴란드)의 6개 합창단 무대로 펼쳐진다. 레이디스 코러스(한국), 어울 코러스(한국), 광주여협합창단(한국), 컬러풀코러스(한국), 펠릭스 노보비에이스키(폴란드), 파 사우레이(라트비아)가 출연해 지역과 국적을 넘어선 화합과 조화의 무대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코로 일루스트라도, 필그림소년소녀합창단(한국), 대구재즈싱어즈(한국)가 출연한다. 2007년 필리핀 마카티를 기반으로 창립된 남성합창단 코로 일루스트라도는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 경력을 자랑한다. 지휘자 안나 타비타가 이끄는 코로 일루스트라도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필리핀 남성합창의 편안하고 뛰어난 하모니를 선사한다.

18일은 스틸레 안티코, 아르스 노바(한국), 르 쏠리(한국)의 무대다. 런던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스틸레 안티코는 2005년 요크 얼리 뮤직페스티벌에서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세계적인 보컬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틸레 안티코는 지휘자 없는 앙상블로 12명의 단원들이 함께 음악과 공연을 만들어낸다. 르네상스 다성음악을 완벽히 풀어내는 이들의 연주는 신선함과 강렬함을 선사한다. 이들 음악에 대해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는 ‘믿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노래’라고 표현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의 베스트셀러 음반은 영국 그라모폰 어워드(고음악 부문) 수상을 비롯해 프랑스·네덜란드·독일 등에서도 여러 상을 수상했다. (053)623-0684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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