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들, 나눔토 맞아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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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5 14:51  |  수정 2018-10-15 14:51  |  발행일 2018-10-1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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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봉사단원들이 지난 13일 형산강 하구로 밀려온 비닐, 빈병, 스티로폼과 같은 생활쓰레기와 건초더미 등을 제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3일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을 맞아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이날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형산강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매마을을 방문해 태풍피해로 유실된 도로와 담벼락을 보수했다.
 

클린오션봉사단과 행정섭외그룹 직원 40여명은 형산강 하구로 밀려온 비닐, 빈병, 스티로폼과 같은 생활쓰레기와 건초더미 등 오물을 제거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70여 자루 분량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제선부와 제강부 직원 230여명은 북구 죽장·청하면과 남구 오천읍 등 자매마을 찾아 유실된 도로와 담벼락을 복구하고 하천과 해안가를 정비했다. 이 와함께 수지효행봉사단과 벽화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봉사단은 해도·송도동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압봉시술,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벽화그리기를 펼쳐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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