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士 '도전 50년 도약 100년'이라는 슬로건 개교 50주년 기념식 거행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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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6 10:35  |  수정 2018-10-16 10:35  |  발행일 2018-10-1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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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화 서예가가 육군3사 본관 앞에서 '도전 50년 도약 100년 육군3사관학교'라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제공>

개교 50주년을 맞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서정열 소장)가 15일 '도전 50년 도약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부대약사 보고에 이어 ▲학교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핸드프린팅 ▲열병 ▲축전낭독 ▲축하비행 ▲분열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열은 재학생 8개 제대와 동문 1개 제대로 편성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후에는 청악 이홍화 서예가가 본관 앞에서 '도전 50년! 도약 100년! 육군3사관학교'라는 대형 붓글씨 포퍼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지난 50년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은 너비 4.6m, 높이 2.1m 크기의 자연석이 사열대 후면에 설치됐다.
 

서정렬 학교장은 "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정신으로 제반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명문사관학교를 만들었다"며 "도약 100년의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편·입학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968년 개교한 이래 15만여명의 정예장교를 배출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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