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줌마대축제] 안동시, 안동사과 6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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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7 08:06  |  수정 2018-10-17 08:06  |  발행일 2018-10-17 제15면
[제11회 아줌마대축제] 안동시, 안동사과 6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
아줌마대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인 안동의 사과·마. <안동시 제공>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마·고추·생강·잡곡·발효식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아줌마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역 6개 농협으로 구성된 안동시농협연합사업단(단장 권혁환)은 사과·마·고구마·잡곡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 안동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당도 높은 과즙으로 6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산약(마)은 ‘산에서 나는 장어’로 불릴 만큼 건강식품으로 이름이 높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 제품도 인기가 높다. 와룡농협이 생산한 잡곡세트 ‘친정나들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1㎏들이 찰보리쌀 2천500원, 청차좁쌀은 9천500원이다.

남안동농협에서 생산되는 i-좋은 고춧가루와 청어람 참기름, 된장·고추장세트도 지역 농산물만으로 만들었다. 3만∼10만원대 다양한 가격대로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 청정지역인 안동호 주변 와룡면 절강리 안동농부이야기에선 대표 박영수씨가 3㏊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건고추·고춧가루·녹두·고구마·생강 등을 선보인다. 서후면 금계리 신재숙식초마당은 2001년 귀농한 신재숙 대표가 직접 채취한 산야초·도라지·생강 등을 자연발효시켜 식초를 생산한다. 안동두레농원은 2014년 귀농한 김완섭 대표가 임하댐과 인접한 청정지역(2㏊)에서 생강을 재배해 진액·생강청·생강분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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