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줌마대축제] 칠곡군, 천연벌꿀·무공해멸치젓…작두콩도 첫선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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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7 08:10  |  수정 2018-10-17 09:02  |  발행일 2018-10-17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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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축제에 선보일 칠곡 벌꿀과 약목식품의 젓갈 등 제품.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아줌마 대축제에 양봉특구 칠곡의 우수한 벌꿀을 비롯해 약목식품의 멸치젓, 브랜드쌀, 오이, 작두콩차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칠곡지역 농업인의 정성을 가득 담은 아줌마 축제장 흥행몰이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가 맡는다.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 소개와 시식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칠곡벌꿀은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특별한 효과를 내는 기능성 꿀로 대표적 지역 특산물이다. 벌통 안에서 완전 밀봉숙성된 자연 농축꿀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40여종의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살아있는 천연벌꿀’로 불린다. 낙동강변 기름진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해 비타민C가 풍부한 오이는 수분이 많아 이뇨 및 혈액순환에 좋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약목식품의 젓갈은 동·남해 청정지역에서 건져 올린 대·중 크기의 멸치를 사용한 데다 자가 소화 효소와 미생물 효소로 2년 이상 숙성시켜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칠곡 지역에서 생산되는 금종쌀·초록솔잎쌀·학마을맑은쌀·가산산성쌀·아카시아쌀·석청쌀·한백황토쌀 등은 친환경 농법과 특수농법으로 재배해 풍부한 영양과 부드럽고 구수한 밥맛을 자랑한다.

식물 인슐린과 카라틴 성분이 풍부해 당뇨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여주,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많아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인 작두콩도 이번 아줌마축제에 첫선을 보인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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