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줌마대축제] 김천시, 해외시장서도 통하는 ‘고당도’ 샤인머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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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주기자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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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준비한 샤인머스캣(청포도)·표고버섯(2종)·오미자 진액(위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 <김천시 제공>
김천은 깨끗한 환경이 잘 보전돼 있는 고장이다. 엄선을 통해 아줌마대축제에 출품되는 농산물과 그 가공품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김천시는 이번 축제에 김천삼도봉천마농장의 천마환·천마분말 등 천마를 재료로 한 제품을 비롯해 돌담육묘장에서 기른 60여종의 채소류 모종, 김천자두연합회의 샤인머스캣(청포도)·황옥(사과) 등 과일류, 행복한표고농원의 생표고·건표고 등 표고버섯, 우리 굼벵이농장의 굼벵이진액·건굼벵이·굼벵이 가공품, 수도산오미자농장의 오미자청·오미자 진액 등 다양한 농산물을 출품한다.

김천삼도봉천마농장은 아줌마대축제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참여했다. 대구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했다. 돌담육묘장은 고추·배추·양파 등 채소류 모종을 공급하며 아파트 베란다 등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상추·치커리 등 쌈채류 모종 30여종을 중심으로 총 60여종의 청경채 모종을 출품한다. 이번 축제에 선을 뵈는 각종 모종은 소비자가 집에서 사흘가량 기르면 식탁에 올릴 수 있다.

김천자두연합회의 샤인머스캣과 황옥은 ‘과일 천국’ 김천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른 품종이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와 특유의 은은한 향을 무기로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일찍부터 특화된 포도농업 기반을 활용한 대량생산 체계가 확보돼 있다. 신품종 사과 황옥은 노란색으로 과거 인기 품종인 홍옥과 비슷한 맛을 가졌다. 높은 당도와 산도를 가진, 진한 맛을 내는 사과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행복한표고농원, 우리 굼벵이농장, 수도산오미자농장 등에서 출품하는 농산물도 이미 대구의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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