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줌마대축제] 성주군, 버섯류·장부터 ‘지역대표작물’ 참외까지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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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7 07:56  |  수정 2018-10-17 07:56  |  발행일 2018-10-17 제17면
[제11회 아줌마대축제] 성주군, 버섯류·장부터 ‘지역대표작물’ 참외까지
경성표고버섯농장에서 선보이는 생표고.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올해 경성표고버섯농장의 버섯류를 비롯해 신솔식품의 장류, 대양제면의 면류, 성주참외원예농협의 성주참외를 선보인다.

경성표고 버섯농장의 표고버섯은 참나무에 종균을 접종한 뒤 2년여 배양시켜 자연환경에서 수확한 것으로 맛과 향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또 숲속 자연의 향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가공을 통해 여러가지 요리에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포장(100g·80g·40g)으로 꾸민 실속형 세트도 선보인다.

신솔식품의 장은 가야산 맑은 공기와 물로 빚은 자연의 장이다.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으로 썼다. 된장·고추장·등겨장·청국장가루·엿질금가루 등은 해마다 인기품목이다.

면 만들기 60년 외길을 걸어온 대양제면의 국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깊은 맛이 담겨 있다. 달빛 아래 오순도순 모여 정을 나누며 오랜 세월 나눔을 미덕으로 여겨 온 우리 이웃에게 자연의 밀내음과 맛이 담긴 금실면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실라리안 선물세트와 금실면슈퍼 등을 만날 수 있다.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이번 아줌마 대축제에서 올해 마지막 참외를 내놓는다. 평소 피로를 자주 느끼는 이라면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 참외를 많이 먹어야 한다. 특히 참외는 태아의 신경계통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임신부가 섭취해도 좋은 과일이다. 또 체내 독성을 해독하는 효능을 갖고 있어 간 기능 증진에도 효과가 있으며 황달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칼륨 함량이 높아 갈증을 없애주고 이뇨작용에도 뛰어나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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