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장관 표창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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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7 19:35  |  수정 2018-10-17 19:35  |  발행일 2018-10-1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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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왼쪽)은 지난 16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주최한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달성군의 나눔국민대상 수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다.
 

달성군은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종합복지·빨래방 서비스'사업을 10여년간 160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인적 나눔을 실천했다.


2013년부터는 군청 공무원이 직접 사회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활 안전확인과 하·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을 벌이면서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1인 1계좌, 월 1천4원 이상을 기부하는 전 군민 나눔프로젝트 '날개 없는 천사운동'은 현재 4천여계좌를 넘어섰고, 매월 정기적으로 매출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착한가게(203개소), 착한기업(23개소) 사업을 적극 전개하면서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9개 읍면 전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여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덕분에 군은 인구 급감과 고령화 사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하고, 평균연령(38.7세)이 낮아지는 등 행복 1등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은 사회취약계층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사람, 문화영역 등의 나눔을 적극 실천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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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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