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육 여건까지 더한 ‘착한’ 민간임대주택…대구 국가산단 서한 e스테이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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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8   |  발행일 2018-10-18 제19면   |  수정 2018-10-18
보증금·임대료 인상률 0.9% 웃돌듯
11월 1천38세대 규모 공급 예정
좋은 교육 여건까지 더한 ‘착한’ 민간임대주택…대구 국가산단 서한 e스테이
오는 11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공급예정인 서한 e스테이 투시도. <서한 제공>

<주>서한이 ‘국민에게 이(e)로운 집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무주택자에게 더 좋은 품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주거수준과 행복지수를 높여주며 내집마련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서한은 지난 6월, 대구혁신도시에서 고품질 민간임대주택브랜드인 ‘이(e)스테이’를 론칭했다. 서한의 이름으로 대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에 나서 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을 달성했다.

서한은 또 11월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두 번째 e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6㎡, 74㎡, 84㎡ 1천38세대 규모다.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 세현유치원과 세현초등, 구지중학교를 단지 옆에 나란히 끼고 있는 안심교육입지에 고품질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경기도 고양삼송에 총 사업비 2천837억원 규모(528세대)의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을 수주, 전국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혁신도시 서한 e스테이’의 경우 전용면적 59㎡아파트를 임대보증금 9천700만원, 월임대료 12만1천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10%를 1차(500만원), 2차(470만원)로 나눠 지불하고, 나머지 90%(8천730만원)는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이 임대조건은 최초 임대차계약기간(최초 2년)의 임대조건으로, 임대차계약 갱신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 5% 범위 내에서 인상될 수 있지만, 혁신도시 서한 e스테이는 인상률을 0.9%로 결정해 전월세 이용자의 부담을 크게 줄인 상황이다. 11월 공급예정인 국가산업단지 e스테이도 혁신도시와 비슷한 조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석 서한 본부장은 “e스테이 사업은 집을 짓는 기업으로선 매우 보람된 일이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건설회사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일”이라며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고품질아파트를 인근 공공임대아파트보다 더 착한 조건으로 공급해 최고의 라이프를 누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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