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50대, 하루만에 경찰 찾아가 자수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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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07:22  |  수정 2018-10-19 07:22  |  발행일 2018-10-19 제6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자취를 감춘 50대 보호관찰 대상자가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18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9시쯤 보호관찰 대상자인 A씨(54)가 남구 대명동 주거지에서 착용 중인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종적을 감춘 A씨는 다음날 오후 8시쯤 포항 북부경찰서를 찾아가 스스로 범죄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강력범죄를 저질러 5년간 복역하고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발찌 훼손 이후 범죄를 저질렀는지 조사한 뒤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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