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앞산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연말까지 야생 멧돼지 포획 기동단을 운영한다. 수렵면허 소지자 2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앞산 일대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 단 생태계 유지를 위해 남구청은 1인당 포획량을 5마리로 제한할 방침이다. 기동단을 대상으로 멧돼지 포획시 준수사항 교육 및 인명·재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 등산객과 주민을 상대로 야생동물 발견 시 대처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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