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주 자유학기제 진로교사 대상으로 연수회 진행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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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1 16:30  |  수정 2018-10-21 16:30  |  발행일 2018-10-2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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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마련한 연수회에 참여한 자유학기제 진로교사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한의학관 인문학 세미나실과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진로교사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경주지역 자유학기제 진로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2018년도 사업 설명과 진로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로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
 

세미나 이후 진로교사들은 ▲인문학 세미나실에서 물리치료학과 조용호 교수의 스포츠 테이핑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 가상현실(VR), 드론, 3D프린팅,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경주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꿈 찾기 진로캠프와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지석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진로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라면서, 앞으로 진로교사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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