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백합아파트 재건축 수주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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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3   |  발행일 2018-10-23 제16면   |  수정 2018-10-23
아파트 전용 61·84㎡ 258세대
오피스텔 전용 29㎡ 108실 건립

화성산업이 백합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백합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백합 재건축)은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합 재건축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지하 5층 지상 34층 총 366세대로 건립될 예정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61㎡·84㎡ 25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108실로 구성돼 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 사업지는 MBC네거리를 기점으로 동대구로와 국채보상로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가까이 있어 타 시·도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대구세무서, 검찰청, 법원 등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편리하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범어3동 우체국, 범어시민체육공원, 대구MBC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016년 3월 이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7월30일 한국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탁사의 전문적인 업무 진행과 자금 조달을 통해 향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타 정비사업지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대행자인 한국자산신탁 및 시공사인 화성산업과 적극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꾸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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