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단신] 칠곡경북대병원, 아시아 대장암 로봇수술 캠프 국제학술대회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가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아시아 대장암 로봇수술 캠프(The 7th Asian Robotic Camp for Colorectal Surgeons, ARCCS)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경북대병원(대구 북구 호국로)에서 개최했다. ‘복강경과 로봇수술의 세계적인 표준을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300명 이상의 세계 각국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직장암 수술의 창시자 영국의 빌 힐드(벤싱톡 노스 햄프셔 병원)와 1시간가량의 원격 토론으로, 직장암 수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외에 해당 분야 최고의 국내외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해 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기술과 결과들을 다양한 강의, 수술 영상, 수술 시연 등을 통해 사흘간 집중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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