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무강병원, 보호자없어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전문의 365일 24시간 응급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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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철기자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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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유일하게 입원병상 보유

CT촬영 가능한 방사선과 운영

정부로부터 응급의료기관 지정

성주무강병원 전경.
성주무강병원 의료진들이 응급실을 통해 들어온 환자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성주무강병원 제공>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무강병원은 인구 5만명 이하의 소규모 농촌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전문의가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명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특히 입원환자 돌봄을 위해 보호자가 없어도 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물론 만성질환 및 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지역의 명실상부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대구지역 대형병원과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성주군은 대형 의료기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정작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는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보건복지부에서도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성주무강병원은 △전문의가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24시간 응급실 운영 △성주군 유일 급성기질환 및 응급질환을 볼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 △성주군 유일 입원병상을 보유하고 진단·수술·처치·치료를 할 수 있는 2차 의료기관 △CT 등 정밀검사를 위한 의료장비를 보유 중인 의료기관으로 1년 365일 전문의와 응급 전담간호사가 불철주야 응급실을 운영 중이며 24시간 검사와 X-ray·CT를 촬영할 수 있도록 방사선과·임상병리실도 운영하고 있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의료시설과 장비, 의료인력을 대폭 보강해 전국 응급의료취약지역 중 유일하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어서 대형병원 못지않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단 전동식 침대와 개인 호출벨을 침대마다 설치하고 3층 입원실은 간호간병서비스로 특화해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4명, 간병사 3명 등 14명의 의료인이 24병상을 관리하며 입원환자의 치료와 식사, 대소변 등 모든 분야에 간호와 간병을 전문인력이 직접 돌봐줌으로써 보호자가 없어도 되는 편리한 서비스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의가 정형외과·내과·재활의학과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정형외과는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수술실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위급상황에서도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만성질환 및 건강검진 지정 병원으로 위내시경·대장내시경은 물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을 위해 세심한 질환검사에서부터 위급한 응급상황의 내과 관련 질환까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의료법인 석촌의료재단 박성률 이사장은 “성주군민도 대도시와 똑같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며 “성주무강병원은 대학병원 이상의 사명감으로 묵묵히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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