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40년지기에 흉기 휘둘러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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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5   |  발행일 2018-11-05 제8면   |  수정 2018-11-05

만취 상태의 60대가 40년 지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64·택시기사)는 지난 3일 낮 12시45분쯤 수성구 한 보험사 사무실에서 지인 B씨(66)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B씨는 목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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