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지식농업인 전국 최다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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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기자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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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경북지역 6명을 비롯한 16명의 2018년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했다. 이들 16명은 전국에서 추천된 66명의 후보자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 가운데 경북 농업인은 식품가공·육묘·축산분야에 각 2명씩 총 6명으로 전국 최다다.

경북도에 따르면 식품가공분야 도용구씨(60·성주)는 지역 농산물 참외를 활용한 전통식품(한과)을 개발·판매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높이고 있다. 정옥례씨(여·53·예천)는 미곡·장류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해 소득을 늘렸다. 축산분야 박성수씨(60·영주)는 낙농 유가공 제품 판매 증대를 위한 방안을 개발했으며, 김홍태씨(55·칠곡)는 굼벵이를 활용한 친환경순환농업으로 생산원가를 30% 이상 줄여 호평을 받았다. 육묘 분야 박재현씨(40·경산)는 국내 첫 바이러스 무독묘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박춘식씨(35·경산)는 국내 최적화된 과실수 묘목 생산·유통·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 WPL(현장실습장)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한편 지난 2∼3일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선 제16회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전국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훌륭한 인적 자원인 만큼 오늘 우리 농업의 희망과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며 “이번 전국대회를 계기로 신지식농업인이 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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