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일본 나라시 특별 명예시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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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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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나라(奈良)시청의 경주방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으로부터 특별 명예시민증과 메달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奈良市)의 특별 명예시민이 됐다.
 

주 시장은 지난 2일 일본 나라시에서 열린 동아시아지방정부 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 대표들과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자매도시인 나라시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교류단이 동행했다.


주 시장은 나라시청 내 마련된 경주방에서 나카가와 겐 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경주방은 오랜 교류를 통해 경주를 오고 가며 받은 다양한 기념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특히 경주에서 나라시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곳이다. 경주와 나라, 두 도시는 8세기경 한·일 양국의 수도로서 함께 번영하며 활발한 문물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지난 1970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반세기 동안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해 오고 있다. 이날 나라시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이 주 시장에게 특별명예시민증과 메달을 전달했다. 만찬에는 두 도시 교류를 위해 노력한 오가와 야스노리 전 나라시장 등 두 도시의 민간교류 및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주 시장은 "한·일 두 나라를 대표하는 고도로서 역사·문화·관광·스포츠 뿐만 아니라 두 도시의 경제를 이끄는 상공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우의가 증진돼 경제분야에도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상의 최 회장 일행은 나라상공회의소와 교류 간담회를 갖고, 서로 협력교류을 넓혀갈 것을 제안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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