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중은 6일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급식 우수학교 현판식을 가졌다.<오태중 제공> |
구미 오태중(교장 류정하)은 6일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우유급식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2018년 전국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오태중은 우유급식 우수학교 상장과 상패, 200만원 상당의 교육용품을 받은 뒤 현판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우유 먹기를 거부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80%를 밑돌던 우유급식율을 3년만(2016∼2018년)에 95%까지 끌어 올렸다.
오태중은 전교생 대상의 '어바웃 밀크' 우유퀴즈 경연대회, 방과후 우유팩 이용 만들기 수업, 우유가 주제인 그리기 수업, 급식시간 우유 이벤트 등을 열어 우유 마시기의 중요성 알렸다.
지난 4~10월말까지 임오동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한 우유팩 휴지로 교환사업을 위해 우우팩 3만6천개(40포대)를 수거한 뒤 휴지로 바꿔 국가유공자와 조부모 가정에 나눠줬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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