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코가 영덕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기탁금은 영덕군에 전달돼 영덕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 취임 이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시민기업’을 새로운 기업이념으로 채택하고 새 비전으로 ‘위드 포스코’를 제시했다”며 이번 기부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 때도 20억원을 기부했고, 올해 8·10월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7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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