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노동단체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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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혁기자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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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시민·노동단체가 대구시와 시의회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우리복지시민연합, 전교조대구지부 등은 8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타령을 반복하며 대구시민과 학생을 기만하는 모습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당장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대구의 초·중·고 무상급식 비율은 69.2%로 전국 평균 82.5%에도 한참 못 미치는 꼴찌 수준”이라며 “특히 지역 중학교 무상급식 비율은 3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강원·광주·세종·울산·인천·전남·전북은 고등학교도 급식비를 받지 않는다. 김봉석 전교조 대구지부 대변인은 “같은 교육세를 내고도 대구지역 학부모와 학생만 푸대접을 받는 것은 잘못”이라며 “대구시의회가 대구시청과 교육청의 이 뻔뻔함과 기만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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