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1인 창조기업의 날’ 전체 6개 포상 중 3개 부문 수상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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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9 07:27  |  수정 2022-02-28 14:25  |  발행일 2018-11-09 제8면
준비부터 경영까지 원스톱 지원
7년동안 109개 업체 창업 도전

[문경] 문경지역 1인 창조기업 관련 기관·관계자들이 ‘대구·경북 2018 1인 창조기업의 날 행사’에서 전체 포상의 절반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7일 열린 이 행사에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우수지원센터 부문)을 받은 것을 비롯해 문경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복혜영 총괄매니저가 창업지원 유공 부문을, 문경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봄이네(대표 최춘이)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우수기업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전체 6개 포상 가운데 3개를 차지한 것. 특히 우수지원센터 부문은 전국 55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가운데 최우수 1곳에만 수여하는 상이어서 더욱 의미있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2011년 9월 설립돼 지금까지 109개 업체의 창업·성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20개 업체를 연매출 1억원 이상의 스타기업으로 육성했다. 또 이 센터는 전문가 자문 등 경영지원을 비롯해 마케팅·판로 지원, 제품개발 및 인증·지식재산권 등을 통해 창업에서 경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그동안 5차례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우식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시스템을 확대하고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더 많은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창업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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